중이염 약국약, 이렇게 관리하세요!
중이염, 이렇게 관리하세요!
중이염, 이렇게 증상이 나타나요!
보통 2-3일 동안 열이 나고 콧물이 흐르며 기침을 하다가 잠들기 힘들어하고 귀를 긁거나 짜증을 내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급성 중이염으로 발전한 경우가 많답니다. 대부분 처음에는 감기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해요.
중이염, 이렇게 원인이 생겨나요!
중이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데요. 감기나 인플루엔자 같은 상기도 감염증이 먼저 시작되면서 점막 면역력이 약해지고, 이로 인해 중이 부근의 유스타키안관 기능 장애가 생겨 중이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집 등 집단 생활을 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 등의 요인들도 중이염 발병 위험을 높인다고 해요.
중이염, 이렇게 진단받아요!
중이염 진단은 소아과에서 고막 검사로 이루어지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외이와 고막을 보시면서 감염을 나타내는 고막의 염증 정도를 파악하시고, 7단계로 나누어 중이염 정도를 진단하시게 됩니다. 숫자가 높을수록 중이염이 심한 상태라고 보면 되겠죠?
중이염, 이렇게 치료받아요!
중이염 치료는 주로 항생제로 이루어지는데요. 생후 6주 미만 영아는 반드시 응급실로, 6주~6개월 미만 영아는 바로 항생제 투여가 필요해요. 6개월 이상 유아의 경우 가벼운 증상이라면 처음 2-3일 동안 경과를 지켜보다가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항생제는 주로 아목시실린과 클라불란산칼륨이 혼합된 제제가 사용되는데요. 이때 클라불란산칼륨은 아목시실린에 내성이 있는 균주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항생제는 일정 기간 동안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중간에 임의로 중단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또한 항생제 복용 시 설사가 생길 수 있는데, 이때는 유산균 제제를 함께 먹이면 도움이 된답니다. 다만 일반 유산균은 항생제와 상호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이염, 이렇게 예방해요!
중이염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예방이 중요해요. 독감 백신을 맞고 평소 면역력 관리에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어린이집 등 집단생활을 피하거나 모유 수유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
중이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치료가 잘 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청력 손실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중이염의 모든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중이염은 꽤 흔한 질병이지만, 올바른 관리만 해주면 금방 나아질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중이염 관리에 힘써주세요!